ZeroZZaNG™ in Life

출처 : http://snoopy.textcube.com/1123

윈도우 7의 설치 원본이 비스타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ei.cfg 라는 파일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비스타에서는 DVD 한장에 여러가지 에디션이 전부 다 들어있고 설치 초반부에 어떤 시디키를 입력하느냐에 따라 어떤 에디션을 설치할 것인지 결정됩니다. 하지만 윈도우 7에서는 이 ei.cfg 파일에 에디션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 초반부에는 이 파일의 정보에 따라 에디션이 선택되어 설치가 되며 설치 마지막 단계에서 시디키를 물어봅니다. 이 점이 비스타와 윈도우 7 설치 원본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런데 윈도우 7 역시 비스타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원본 안에 다양한 에디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지 이 ei.cfg 파일의 구성에 따라 에디션이 결정될 뿐입니다. 실제로 MSDN/TechNet에 올라온 이미지들을 잘 살펴보면 Starter, HomeBasic, HomePremium, Professional, Ultimate 이미지 용량이 전부 동일합니다. 즉 가장 하위버전인 Starter 에디션 속에도 사실은 가장 상위버전인 Ultimate 에디션이 포함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단 Enterprise 에디션은 독립적으로 존재합니다. 그 이유는 리테일 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학생 프로모션으로 다운받은 설치 원본이나, MS 스토어에서 ESD 형식으로 구매하신 분들이 받은 ISO 파일 역시 마찬가지로 ei.cfg 파일에 의해 에디션이 결정되며 실제로 Professional 에디션 안에는 HomePremium 에디션도 들어있고 Ultimate 에디션도 들어있습니다.

만약 여러가지 에디션을 선택적으로 설치하고 싶으시다면 이 ei.cfg 파일을 삭제해버리면 됩니다. 즉 HomePremium 에디션을 가지고 계신 분이 Professional 시디키를 구매하게 되었다면 새롭게 Professional 이미지를 받으려고 할 필요가 없고 그냥 가지고 있던 HomePremium 에디션에서 ei.cfg 파일만 삭제해주시면 Professional 에디션도 설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제가 지난 3월에 올렸던 글입니다.

윈도우 7 Professional 버전 설치하기

당시에 제가 혼자서 에디션별 파일 비교를 통해 알아냈던 내용이고 그래서 지난 8월에 MSDN/TechNet 구독자 다운로드 센터에 윈도우 7 정식 한글판이 등록되었을 때도 Ultimate 에디션 하나만 받으면 된다고 수차례 말씀드렸지만 굳이 억지부리며 전체 에디션을 다 받으려고 하는 구독자 분들이 계셨습니다. 소장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집에서 직접 에디션별로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까지 설명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해시값이 같다는게 동일한 파일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끝내 고집을 고수하시더군요.

홈 프리미엄 버전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ISO 파일을 UltraISO로 열어서 SOURCES 폴더 안에 들어있는 ei.cfg 파일만 삭제하시면 되는데 이 툴은 UltraISO 같은 ISO 편집툴이 없어도 그 작업을 불과 0.1초만에 해줍니다.

eicfg_removal_utility.zip

<-- snoopy님의 블로그에서 링크

invalid-file

한글판이든 영문판이든 언어에 관계없습니다. 물론 현재 가지고 있는 에디션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eicfg_remover.exe 파일을 실행시키면 바로 탐색기가 뜨는데 ei.cfg 파일을 삭제하고자 하는 ISO 이미지를 선택합니다. 그럼 즉시 삭제됩니다. 그런데 이 툴의 최대 장점은 바로 복원이 가능하다는 것. 이렇게 삭제한 파일을 다시 실행해서 선택해주면 원래대로 ei.cfg 파일을 복원시켜줍니다. 게다가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한번 삭제했던 파일을 다시 복원시켰을 때 해시값은 삭제하기 전의 원본상태와 같아진다는 것입니다. 즉 삭제에 대한 원본 손실의 부담감을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

물론 원래부터 없던 통합본에 이걸 사용한다고 해서 없던 ei.cfg 파일이 생성되는건 아닙니다. 이 툴로 삭제했던 파일이라면 이 툴로 복원이 가능하다는 것. 따로 백업정보 파일을 저장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가능한 이유는 물론 C를 아시는 분들은 소스를 열어보시면 이해가 되시겠지만 저는 C를 모르기 때문에 리드미 파일만 읽어보면... 단지 UDF 파일 테이블에서 ei.cfg 파일의 정보를 삭제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ei.cfg 파일을 삭제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거기에 있다는 내용 부분만 없다고 변경해주는 것이죠.

ko_windows_7_ultimate_k_x86_dvd_x15-65969.iso 파일에 적용해봤습니다.

 

이번에 MS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ESD 자료들의 다운로드 넘버가 유출되어서 많은 분들이 다운로드 받았을줄로 압니다.

유출된 넘버 이것 저것 찾아서 정리한 버전에 대한 정보를 적어볼까 합니다.

부득이 하게 앞자리 숫자몇개는 xxx 표시 했습니다. (크게 소용없다는것쯤은 알지만^^;;)

유출된 버전 굳이 애써가며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들 아시듯이 msdn = retail = 유출된버전 모두 같은 종류입니다.

xxx80 - HomePremium - x86
xxx81 - HomePremium - x64

xxx82 - HomePremium N - x86

xxx83 - HomePremium N - x64

xxx53 - Professional - x86
xxx54 - Professional - x64

xxx55 - HomePremium N - x86
xxx56 - HomePremium N - x64

xxx31 - ESD - HomePremium - x86
xxx32 - ESD - HomePremium N - x86

xxx68 - ESD - Professional - x86
xxx69 - ESD - Professional N - x86

xxx34 - ESD - HomePremium - x64
xxx35 - ESD - HomePremium N - x64

xxx71 - ESD- Professional - x64
xxx72 - ESD- Professional N - x64

xxx53

xxx54

xxx55

xxx56

xxx80

xxx81

MSDN/TechNet 원본 ISO 파일 다운로드 주소 (순서대로 정리)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65780/X15-65780.iso - HP x86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65781/X15-65781.iso - HP x64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65782/X15-65782.iso - HPN - x86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65783/X15-65783.iso - HPN - x64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65853/X15-65853.iso - P - x86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65854/X15-65854.iso - P - x64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65855/X15-65855.iso - PN - x86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65856/X15-65856.iso - PN - x64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79631/X15-79631.iso - ESD-HP-x86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79632/X15-79632.iso - ESD-HPN-x86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79668/X15-79668.iso - ESD-P-x86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79669/X15-79669.iso - ESD-PN-x86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79934/X15-79934.iso - ESD-HP-x64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79935/X15-79935.iso - ESD-HPN-x64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79971/X15-79971.iso - ESD-P-x64
http://msft-dnl.digitalrivercontent.net/msvista/pub/X15-79972/X15-79972.iso - ESD-PN-x64

------------------------------------------------------------------------------------------

Ultimate version ( from Amazon server)  영문버전

x86 Code : http://174.129.85.117/data/Windows7Ultimate32bit.iso

x64 Code : http://174.129.85.117/data/Windows7Ultimate64bit.iso

출처 : http://snoopybox.co.kr/1108

출처 :

이 방법은 비스타에서도 적용됩니다.

예전에 봤던 내용인데 저는 제가 당해보지 않으면 관심이 없어서 흘러 넘기거든요. 그런데 오늘 새로 OS 셋팅하고 보니 이 현상이 일어나길래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이 증상의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해결책은 explorer.exe를 종료시키고 캐시된 아이콘 데이터를 삭제한 다음 다시 explorer.exe를 실행시켜 주는 것입니다.

현재 한컴사전 아이콘이 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 첨부파일을 받으신 다음 우클릭 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켜 주시면 아마 깨진 아이콘이 복원될겁니다.

invalid-file

iconcache.cmd

저를 의심하시는 분들을 위해 내용물을 보여드릴테니 수동으로 하실 분들은 해보세요.

@echo off
taskkill /f /im explorer.exe
attrib %userprofile%\appdata\local\iconcache.db -s -r -h
del /q %userprofile%\appdata\local\iconcache.db
start explorer.exe
exit

저는 이렇게 해서 한컴사전 아이콘이 잘 복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