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 10월 22일 00시 51분에 포스팅했던 윈도우 7 프로페셔널 대학생 할인 39,900원 글에서 얼떨결에 윈도우 7 프로페셔널 64비트를 카드결재까지 해버렸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날 오전에 바로 대학생 프로모션이 막혔습니다. 10월 28일경 재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전에 테스트로 잠시 열어두었던 서버인데 주소가 유출되어서 몇몇 분들은 저처럼 결재까지 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하여 마이크로소프트가 사과하는 의미로 그날 결재하셨던 분들에게는 파일 다운로드와 정품 시디키를 제공하고 또한 환불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즉 공짜로 윈도우 7 정품을 주겠다는 것이지요. 예전에 테크넷 구독사태때도 딱 하루정도 반짝 혜택을 보셨던 분들 계셨을텐데 이번에도 제 블로그를 통해 결재하셨던 분들은 운좋게 공짜로 정품을 얻게 되신 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

 

여러분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과연 MSDN/TechNet 정품 이미지에도 이 시디키가 먹히는지, 그리고 정상적으로 온라인 정품인증이 가능한지 여부일 것입니다. 즉 결론적으로 이게 업그레이드 제품인지 처음사용자용인지 그게 궁금하신거 맞죠? 일단 테스트 결과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업그레이드용이 맞기는 맞습니다. MSDN/TechNet 정품 이미지를 클린설치 해서 시디키를 입력해본 결과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만 그럴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윈도우 포럼의 다른 사용자들은 DVD에 구워서 클린설치 했는데 시디키 입력이 잘 되었고 정품인증도 잘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위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ISO로 패키징한 경우가 아닌 MSDN 원본으로 클린설치를 했는데도 시디키 잘 먹고 인증 잘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받은 시디키는 ㅡㅡ;;

 

제가 이번에 여러번 확인해본 결과 업그레이드용 DVD와 처음사용자용 DVD는 내용상 차이가 없습니다. 동일한 파일들인데 (비록 Install.wim 파일 날짜는 다르지만) 단지 시디키의 종류만 가지고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즉 MSDN 원본으로도 업그레이드 설치를 했다면 업그레이드 시디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중요한건 시디키의 등급이지 설치 파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일반 클린설치에서 시디키가 잘 먹는다는 분들은 대박을 잡으신 것 같은데 저처럼 클린설치에서는 안 되는 경우... 업그레이드 설치밖에 방법이 없겠습니다. 또는 업그레이드 설치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윈도우 상에서 설치해서 멀티부팅 시키거나 혹은 기존 OS가 설치된 곳에 설치를 시키면서 Windows.OLD 폴더에 백업되도록 하는 방법. 또는 DVD 부팅설치를 하되 다른 파티션에 설치해서 멀티부팅 시키는 방법. 그렇게 설치를 하시면 업그레이드용 시디키를 적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제가 VMWare에 C에 먼저 XP 설치하고 D에 MSDN 원본 윈도우 7 설치 테스트를 했는데 여기서는 업그레이드용 시디키가 먹었습니다. 상담원 아가씨한테 패배한 느낌 ㅠㅠ

 

클린설치에서 시디키 잘 먹는다는 대박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환불도 받으면서 정품도 공짜로 받으신 분들도 축하드립니다.

 

 

(추가)

새 글 작성하는 중인데 대부분의 분들은 클린설치를 해도 정상적으로 정품인증 될겁니다. 제가 인증되지 않았던 이유는 완전 비어있는 하드에 설치했기 때문에 윈도우 이놈은 제가 클린설치 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하드에 윈도우를 포맷하고 설치하시거나 또는 멀티부팅을 구성하시면 아무런 문제없이 설치 잘 됩니다. ^^

posted by ZeroZZaNG™

윈도우 7 전화인증을 전화걸지 않고 받기

OS/Win-Se7en 2009. 11. 7. 09:10

출처 : http://snoopybox.co.kr/1138

 

제가 예전에 테스트했을 때는 매번 설치시 설치 ID가 달라졌던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전부 설치 ID가 동일하게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저는 매번 VMWare를 새로 생성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한번 생성해둔 VMWare에서 포맷후 재설치 과정을 반복해본 결과 다른 분들의 증언처럼 설치 ID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대부분의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으실테니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윈도우 7 대학생 프로모션 업그레이드 버전 구매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경험적으로 보니 동일한 컴퓨터라도 포맷을 자주 해서 그때마다 정품인증을 받다보니 어느 시점 이후에는 인터넷으로 정품인증이 되지 않아서 ARS 전화인증을 받아야 하더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게 대략 5회 정도라고 하더군요. 저 역시 대학생 프로모션으로 프로페셔널 에디션 64비트를 구매했었는데요, 사실 저는 MSDN 구독자이고 런칭파티때 받은 얼티밋 버전도 있어서 (그리고 최근엔 스티브 발머 싸인이 인쇄된 기념판도 받아서) 대학생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구매할 필요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지적(?) 호기심 때문에 업그레이드 버전의 특성을 파악하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결재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28일에 주문한게 아니고 10월 22일 밤에 잠깐 MS의 실수로 페이지가 열렸을 때 결재했기 때문에 나중에 주문은 취소되어 환불을 받았고 제품도 공짜로 증정받았습니다. (윈도우 7 대학생 프로모션 환불과 다운로드)

 

아무튼 저는 제품을 다운받자마자 열심히 테스트를 했고, 정품인증을 VMWare에서 자주 시도했기 때문에 현재는 ARS 인증으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그런데 매번 ARS로 인증받는 일은 너무나도 귀찮은 일입니다. ARS로 인증받아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번호 누르는 일도 귀찮고 확인 ID 불러주는 속도도 빨라서 받아적기 힘듭니다. 게다가 이 ARS 인증도 자꾸 시도하다보면 어느새 막혀서 상담원과 직접 목소리로 통화를 해야하는 날이 오게됩니다.

 

상담원과 직접 통화해야하는 그날이 오는건 좀 그렇죠? 웬만하면 ARS 단계에서 끝내고 싶고 더 좋은 방법은 ARS로 넘어가지 않고 인터넷 인증단계에서 끝나면 좋겠죠. 그러면 정품 구매자인 여러분들도 편하고 MS도 편할 것 같습니다.

 

전화인증을 받으실 때는 1577-9700으로 전화를 걸어서 설치 ID 숫자 54자리를 입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MS에서는 해당 설치 ID에 맞는 확인 ID라는걸 불러줍니다. 그건 48자리 숫자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매번 설치시마다 이 설치 ID 54자리 숫자가 변하지 않고 동일하다면 굳이 매번 전화를 걸어서 확인 ID 48자리를 불편하게 들어야 할까요? 그럴 필요가 없겠죠? 설치 ID 54자리 숫자에는 1개의 확인 ID 48자리 숫자가 대응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 이론상 설치 ID 100만개당 확인 ID 1개가 할당되겠지만 그건 단순히 자리수만 놓고 생각했을 때의 일이고 ID 생성 규칙같은게 있을테니 꼭 그렇지는 않겠죠. 어쨌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설치 ID가 동일하다면 확인 ID도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번 설치시마다 설치 ID가 변경되지 않고 동일하다면 굳이 번거롭게 매번 전화를 걸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위 스샷은 slmgr.vbs 라는 (Software License Manager 의 약자일 듯) 스크립트의 옵션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시면 /dti 하고 /atp 가 있는데 저게 바로 전화인증에서 사용되는 설치 ID와 확인 ID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윈도우 내장 스크립트를 통해 설치 ID를 확인할 수도 있고 확인 ID를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이제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인터넷 정품인증 횟수를 초과하신 분들은 ARS로 인증을 받으실 때 설치 ID와 확인 ID를 메모장에 잘 보관해두세요. 나중에 포맷하고 새로 설치했을 때 설치 ID가 동일한지 확인해보고 만약 동일하다면 굳이 번거롭게 또 전화를 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적어두었던 그 확인 ID를 또 전화에서 똑같이 불러줄 것이 뻔하거든요. 왜냐하면 설치 ID가 같으니까요. 따라서 그냥 저장해둔 확인 ID를 그대로 써먹으시면 된다는 말입니다.

 

ARS로 인증을 받았고 설치 ID와 확인 ID를 저장해두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포맷을 했습니다. 그럼 우선 시디키부터 입력해야겠지요.

 

보조 프로그램에 있는 명령 프롬프트에 우클릭 해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신 다음

 

slmgr -ipk xxxxx-xxxxx-xxxxx-xxxxx-xxxxx

 

라고 자신의 정품 시디키를 입력합니다. 잠시 후에 시디키가 잘 변경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그 다음 설치 ID를 확인해봅니다.

 

slmgr -dti

 

만약 설치 ID 54자리 숫자가 지난번에 적어두었던 그 숫자랑 일치한다면 바로 정품인증을 이렇게 시도합니다.

 

slmgr -atp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저기 -atp 뒤에는 확인 ID 48자리 숫자를 적어주시는데 6자리마다 띄어쓰기 하지마시고 붙여서 48자리 다 적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끝입니다. 바로 확인창이 뜨는데 그게 정품인증 되었다는 말입니다.

 

만약에 설치 ID가 지난번에 저장해두었던 숫자랑 다르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어쩔 수 없습니다. 직접 전화를 걸어서 새로 생성된 설치 ID를 불러줘야겠지요.

 

다른 분들의 경험을 볼 때 설치 ID는 하드웨어 사양이 변경되지 않는 이상 매번 포맷을 하더라도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램을 추가했다든지, 하드 파티션 상태를 새로 구성했다든지, 사운드카드를 추가했다든지 등의 조금이라도 하드웨어적인 변동사항이 생긴다면 설치 ID는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ARS 전화거는게 귀찮으시면 웬만하면 파티션 설정상태도 변경하지 마시고 하드웨어도 변경하지 마세요. ^^;;

 

그리고 제가 잠시 토큰변경 글 내렸었는데 이 글 작성하는동안 다시 테스트해보니 잘 되었습니다. 제가 안 된다고 판단했던 테스트 역시 VMWare에서 머쉰을 새로 생성했었기 때문에 설치 ID가 달라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즉 위 ARS 인증처럼 토큰변경 인증도 설치 ID가 변경되지 않은 상태, 즉 하드웨어적으로 변동사항이 생기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진짜 오늘 VMWare에 윈도우 7만 10번 정도 설치해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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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단축키

OS/Win-Se7en 2009. 11. 6. 09:33
[창 관리 / 일반 단축키]

Win + ↑ 사용중인 창을 최대화
Win + ↓ 사용중인 창을 이전 크기 또는 최소화
Win + ← 사용중인 창을 스크린 왼쪽 사이드로 최대화
Win + → 사용중인 창을 스크린 오른쪽 사이드로 최대화
Win + Home 사용중인 창만 남기고 모든 창을 최소화
Win + Space 모든 창을 투명화 시켜 바탕화면을 볼 수 있음 (에어로 피크 기능)
Win + Pause/Break 시스템 속성 대화상자 표시  
Win + Tab 플립 3D (Win 키를 누른 채로 계속 탭을 눌러 창 전환)  
Win + Shift + Tab 플립 3D 역방향으로 회전
Ctrl + Win + Tab 플립 3D 고정 모드로 실행 (Esc 키로 취소)
Win + D 바탕화면 보기 / 복구
Win + E 탐색기 열기
Win + F 검색  
Win + G 가젯을 차례로 선택  
Win + M 모든 창 최소화  
Win + Shift + M 최소화 된 창 복원  
Win + P 프리젠테이션 디스플레이 모드 선택  
Win + R 실행 대화 상자 열기
Win + X 윈도우 모바일 센터 실행  
Win + = 돋보기  
Win + [+/-] 돋보기 확대/축소  
Win + Shift + ↑ 사용중인 창을 수직으로 최대화  
Win + Shift + ↓ 사용중인 창을 이전 세로 크기로 복구  
Win + Shift + ← 사용중인 창을 이전 모니터로 이동  
Win + Shift + → 사용중인 창을 다음 모니터로 이동  
Ctrl + Shift + Esc 작업 관리자 실행  
Alt + F4 사용중인 창 닫기  
Ctrl + F4 동시에 여러 문서를 열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활성 문서 닫기  
Alt + Tab 활성 프로그램 전환 (Alt 키를 누른 채로 계속 탭을 눌러 창 전환)  
Alt + Shift + Tab 활성 프로그램 역방향으로 전환  
Ctrl + Alt + Tab 활성 프로그램 전환을 고정 모드로 실행  
Alt + Esc 프로그램을 열린 순서대로 선택  
Ctrl + Esc 또는 Win 시작 메뉴 열기  

[탐색기 단축키]
Alt + ← 뒤로 이동  
Alt + → 앞으로 이동
Alt + ↑ 상위 디렉토리로 이동  
Alt + Enter 선택한 파일/폴더의 속성 대화상자 열기  
Alt + D 주소표시줄로 포커스 이동  
Alt + P 미리 보기 창 보이기 / 감추기
Ctrl + E 또는 F3 검색 상자 선택
Ctrl + N 새 창 열기
Ctrl + Shift + N 새 폴더 만들기
Ctrl + 마우스휠 보기 모드를 아주 큰 아이콘, 큰 아이콘, 보통 아이콘, 작은 아이콘, 간단히, 자세히, 나란히 보기, 내용 순으로 변경
Num Lock + * 선택한 폴더의 모든 하위 폴더를 표시
Num Lock + + 선택한 폴더의 내용 표시
Num Lock + - 선택한 폴더 축소
F2 이름 바꾸기
F4 주소표시줄 목록 표시
F5 새로 고침
F10 메뉴 도구 표시
F11 창 최대화 또는 복구


[작업표시줄 단축키]

Win + 숫자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을 활성화 또는 구동시킴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  
Win + Alt + 숫자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의 점프리스트를 열어줌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  
Win + Ctrl + 숫자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의 열린 창을 순서대로 보여줌 (IE 또는 워드처럼 복수의 창이 실행되는 프로그램에 적용되고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
Win + Shift + 숫자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의 새 창(인스턴스) 열기 (왼쪽부터 순서대로 1,2,3..)
Win + B 포커스를 작업표시줄 오른쪽의 시스템 알림 영역으로 이동 (이후 화살표키로 이동)
Win + T 작업표시줄의 프로그램 썸네일을 순서대로 볼 수 있음 (이후 화살표키로 이동)
Ctrl + 아이콘 클릭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의 열린 창을 순서대로 보여줌 (IE 또는 워드처럼 복수의 창이 실행되는 프로그램에 적용)
Shift + 아이콘 클릭 클릭한 프로그램의 새 창(인스턴스) 열기
아이콘 미들 클릭 클릭한 프로그램의 새 창(인스턴스) 열기
Ctrl + Shift + 아이콘 클릭 관리자 권한으로 클릭한 프로그램의 새 창(인스턴스) 열기


[윈도우 7 로그인 / 로그 아웃]

Win + → + Enter 시스템 종료
Win + → + → + R 시스템 다시 시작
Win + → + → + S 시스템 절전
Win + → + → + W 시스템 사용자 전환
Win + → + → + L 시스템 로그오프
Win + L 시스템 잠금
(시스템 잠금 단축키 외에는 모두 키보드의 키를 순서대로 눌러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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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비스타 하드에서 설치하기 3탄

OS/Win-Se7en 2009. 11. 4. 21:21

출처 : http://snoopybox.co.kr/997

 

이 글에서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윈도우 7, 비스타 하드에서 설치하기 2탄 글에 나온 내용과 같은 방법이지만, EasyBCD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bcdedit을 이용하여 boot.wim 파일을 BCD에 추가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따라서 bcdedit을 사용할 수 있는 비스타, 윈도우 7에서만 적용 가능합니다.

 

 

 

우선 윈도우 7 ISO의 내용물을 하드에 풀어줍니다. 이때 필요한 폴더는 SOURCES 뿐입니다. 나머지 파일들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데몬에 넣고 복사해와도 되고 UltraISO로 풀어주셔도 됩니다.


 

 

 

 

 

지금부터 bcdedit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띄워주세요.

명령 프롬프트는 보조프로그램에 있습니다.

 

 

 

 

 

 

다음을 순서대로 입력하는데 빨간색 글자는 각자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bcdedit /create {ramdiskoptions} /d "Ramdisk 옵션"

 

bcdedit /set {ramdiskoptions} ramdisksdidevice partition=D:

 

bcdedit /set {ramdiskoptions} ramdisksdipath \boot\boot.sdi

 

여기서 빨간색 부분은 바로 D: 인데요 여기서 어떤 드라이브를 지정해주셔야 하냐면 BOOT 폴더와 BOOTMGR 파일이 존재하는, 즉 시스템파티션을 지정해주셔야 합니다. 이건 각자 컴퓨터 환경에 따라 다를테니까 알아서 지정해주세요. 일반적으로는 C 드라이브에 많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간혹 윈도우 7을 설치하신 분들 중에 부팅파일이 시스템 예약 파티션에 들어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해당 파티션에 문자를 할당해주셔야 합니다. 디스크관리자 (diskmgmt.msc)로 들어가서 시스템 예약이라는 100mb 크기의 파티션이 보이신다면 우클릭 해서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해주세요.

 

※ 만약에 시스템파티션에 존재하는 BOOT 폴더 안에 boot.sdi 파일이 없다면 (기본은 없는게 정상입니다.) DVD 안에 있는 BOOT  폴더에서 boot.sdi 파일을 복사해서 원래 있던 BOOT 폴더에 넣어주세요. 그래야 이 방법을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이어서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bcdedit /create /d "WIM에서 부팅" /application OSLOADER

 

위 명령어를 입력하면 {GUID} 가 반환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9a5e9e72-8d5a-11de-bb73-a233f7cb88b0} 항목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괄호 안에 있는 GUID를 복사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이 다음 작업부터 계속 써먹어야 하거든요. 이때 일일이 키보드로 입력하지 마시고 위 화면에 마우스 우클릭 하시면 "표시" 라고 나옵니다. 그 상태로 GUID 부분을 드래그 해주신 다음 엔터를 누르시면 클립보드에 복사가 됩니다. 이걸 메모장에 복사해두시면 편리하겠죠.

 

이제부터는 위 GUID 부분이 계속 들어갑니다. 이때 한번 입력하신 명령어를 다시 반복하실 필요가 없고 키보드 위쪽 화살표를 입력하시면 예전에 입력했던 명령어들이 나옵니다. 따라서 GUID 뒷부분만 지우신 다음 다시 입력하시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bcdedit /set {9a5e9e72-8d5a-11de-bb73-a233f7cb88b0} device ramdisk=[G:]\sources\boot.wim,{ramdiskoptions}

 

bcdedit /set {9a5e9e72-8d5a-11de-bb73-a233f7cb88b0} osdevice ramdisk=[G:]\sources\boot.wim,{ramdiskoptions}

 

bcdedit /set {9a5e9e72-8d5a-11de-bb73-a233f7cb88b0} path \windows\system32\winload.exe

 

bcdedit /set {9a5e9e72-8d5a-11de-bb73-a233f7cb88b0} systemroot \windows

 

bcdedit /set {9a5e9e72-8d5a-11de-bb73-a233f7cb88b0} winpe yes

 

bcdedit /set {9a5e9e72-8d5a-11de-bb73-a233f7cb88b0} detecthal yes

 

bcdedit /displayorder {9a5e9e72-8d5a-11de-bb73-a233f7cb88b0} /addlast

 

여기서 GUID 부분은 각자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알아서 입력하시면 되고 위에서 2줄을 보시면 G 드라이브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건 제가 제일 처음에 SOURCES 폴더를 G 드라이브에 풀어두었기 때문입니다. 각자 풀어두신 드라이브명을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bcdedit 을 입력하여 항목이 잘 추가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저는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잘 추가되었습니다.

 

Windows 부팅 로더
-------------------
identifier              {9a5e9e72-8d5a-11de-bb73-a233f7cb88b0}
device                  ramdisk=[G:]\sources\boot.wim,{ramdiskoptions}
path                    \windows\system32\winload.exe
description             WIM에서 부팅
osdevice                ramdisk=[G:]\sources\boot.wim,{ramdiskoptions}
systemroot              \windows
detecthal               Yes
winpe                   Yes

 

 

 

 

 

이제 재부팅 하시면 멀티부팅 메뉴가 나올겁니다. 이때 위에서 여러번 디스크립션 부분을 입력했지만 이와 전혀 상관없이 메뉴 이름은 RamdiskOptions 라고 나오더군요. 따라서 RamdiskOptions 항목을 선택하시면 윈도우 7 설치가 진행됩니다. 이때부터는 평소처럼 설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비스타의 경우 바로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일단 비스타 설치화면에 진입하신 다음 복구모드로 들어가서 명령 프롬프트를 띄우신 다음 설치하시려는 소스가 있는 곳의 SETUP.EXE 파일을 다시 실행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G 드라이브에 SOURCES 폴더가 들어있으니까 만약 이게 비스타였다면

 

G:\SOURCES\SETUP.EXE 파일을 실행시켜야 비스타 설치를 진행할 수 있겠죠.

 

물론 현재 저는 G 드라이브에 파일을 복사해두었지만 이게 PE로 부팅했을 때는 드라이브 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G 드라이브가 PE 부팅에선 F 드라이브일 수도 있다는 말이죠. 따라서 잘 찾아보시고 해당 위치에서 SETUP.EXE 파일을 실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설치를 다 마치고나서 더이상 멀티부팅 메뉴에 RamdiskOptions 가 나오지 않도록 하시려면 메뉴를 삭제해주시면 됩니다.

 

bcdedit /delete {9a5e9e72-8d5a-11de-bb73-a233f7cb88b0} /cleanup

 

그런데 저는 삭제하지 않고 메뉴를 그대로 둡니다. 왜냐하면 매번 설치할 때 마다 항목을 만드는건 귀찮은 일이니까요. 일단 저렇게 두고 다음에 또 설치할 일이 있으면 원래 SOURCES 폴더를 복사해두었던 곳에 똑같이 SOURCES 폴더를 꺼내주시면 위 메뉴에서 바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SOURCES 폴더에서 boot.wim 파일만 그대로 두시고 나머지는 삭제해두면 가끔 필요할 때 PE로 부팅해서 복구모드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멀티부팅 메뉴 선택하는 화면이 기본 30초인데 이 시간을 줄이시려면 물론 윈도우에서도 설정 가능하지만 다음과 같이 입력해주셔도 됩니다.

 

bcdedit /timeout 5

 

이렇게 하면 30초가 5초로 줄어들겠죠.

 

 

 

참고문헌

http://technet.microsoft.com/ko-kr/library/cc721886(WS.10).aspx

posted by ZeroZZaNG™

출처 : http://snoopybox.co.kr/847

 

며칠 전에 소개해드린 WIM2VHD 스크립트는 간혹 오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직접 수작업으로 해봅시다. 이게 더 재미있으니까요.

 

어려운건 하나도 없어요. 그냥 똑같이만 해주시면 됩니다.

 

VHD 생성은 DISKPART로 해주셔도 되는데 많은 분들이 마우스 클릭을 좋아하시지 커맨드 입력은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아서 디스크 관리자로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제어판에서 찾아가셔도 되겠지만 그냥 바로 띄워봅시다.

 

diskmgmt.msc 를 입력하시면 디스크 관리자가 나옵니다.

 

 

 

지금부터 VHD 만드는 과정은 그림으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지나치게 유치해 보일 수도 있는데 초보분들 기준으로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잘 따라오셨죠? 이제 WIM 원본 파일을 저기 새로 만들어진 드라이브에다가 적용을 시켜줘야 합니다. 윈도우 7 설치과정 중에 보시면 "파일 확장 중" 단계가 있죠? 바로 그 단계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업을 위해서는 IMAGEX 파일이 필요합니다. 제가 첨부는 해드리는데 텍스트큐브 첨부파일 에러가 워낙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걱정이 좀 되는군요.

 

 <-- snoopy님의 블로그링크

 

 

 

 

 

 

 

그리고 작업하실 윈도우 ISO 파일을 가상 드라이브에 마운트 해주세요. 물론 그냥 하드에 install.wim 파일만 복사해오셔도 됩니다. 저는 G 드라이브에 7229 빌드 32비트 버전을 마운트 했습니다.

 

준비가 되셨다면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빨간색 글자는 각자 작업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로 표시)

 

imagex /apply g:\sources\install.wim 5 h:

 

 

 

g:\sources\install.wim => 원본 WIM 이미지 파일의 위치 지정

 

5 => SKU 인덱스

 

h: => 방금 전에 새로 만들었던 VHD 드라이브 경로

 

참고로 SKU 인덱스에 대해 잠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얼티밋 버전이 아니라면 VHD 부팅이 불가능하니 (엔터프라이즈 = 얼티밋 인증방식만 다름) 얼티밋 버전을 추출해야 합니다. 32비트에서는 5번이 얼티밋 버전이지만 64비트에선 스타터 버전이 빠져있기 때문에 4번이 얼티밋 버전입니다. 그리고 한글언어팩 적용버전처럼 개인이 만든 버전일 경우엔 대부분 에디션이 1개만 들어있습니다. 그런 경우엔 번호를 1번으로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서버 2008 R2의 경우는 스탠다드, 코어, 엔터프라이즈, 코어, 데이터센터, 코어, 웹서버, 코어 순서로 되어있습니다. 즉 예를 들어 웹서버 풀버전의 경우는 7번이 되겠지요.

 

인덱스 번호를 잘 모르시겠으면

 

imagex /info g:\sources\install.wim

 

해보시면 보시는데는 좀 불편하시겠지만 이미지 정보가 나옵니다. 거기서 Index 몇 번이 추출하고픈 에디션인지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작업이 잘 진행되셨나요? 저는 7분 44초 걸렸네요.

 

 

 

 

 

 

만들어진 H 드라이브에 가보니 윈도우가 들어있습니다. 확인 후 닫아주시고...

 

 

 

 

 

 

이제 다시 디스크 관리자로 돌아가서 VHD 파일을 분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만들어진 VHD 파일을 볼까요?

 

 

 

우왕ㅋ굳ㅋ

용량이 4.85GB 밖에 되지 않는군요. 이놈이 평소에는 이렇게 지내다가 VHD로 부팅을 해주면 20GB로 변신합니다. 따라서 이 VHD 파일이 보관된 파티션에 여유공간이 있어야 부팅이 가능합니다. 저는 20GB로 만들었으니 약 15GB 정도의 여유공간이 존재한다면 가능하겠네요.

 

 

 

 

 

이제 만들어진 VHD 파일을 BCD에 추가해서 부팅 되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 작업은 제가 이전에 포스팅했던  글을 참조하세요.

윈도우 7에서 VHD 부팅하기

 

 

 

이상으로 허접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ZeroZZaNG™

출처 : http://snoopybox.co.kr/851

 

윈도우 XP와 비스타 사용자들이 윈도우 7의 VHD 파일을 이용해 부팅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윈도우 7 사용자들은 간단하게 BCD에다 VHD 항목만 추가해주면 되는데 하위 OS에서는 그게 안 됩니다. 따라서 윈도우 7의 BCD를 메인 부트로더로 사용해야 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윈도우 7 DVD로 부팅한 다음 DISKPART 로 VHD 파일을 마운트 시켜줍니다. 그리고 BCDBOOT 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실 윈도우 XP나 비스타에서 VHD 파일을 만든다는게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이 설명보다는 차라리 윈도우 7을 설치할 때 VHD를 만들어서 거기에 설치하도록 하는게 더 나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VHD 형태로 유출된 파일을 받은 경우에는 파티션을 새로 만들거나 포멧할 필요 없이 간단히 추가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VHD를 만들어 잘 사용하시던 분들께서 예상치 못한 이유로 C 드라이브가 날아가서 부팅이 불가능해진 경우에도 꼭 필요한 방법이겠죠. 또한 갑자기 마음이 변해서 C를 포멧하고 XP를 설치하고 싶어진 경우에도... 이 방법은 알아두시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된 VHD 파일들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할 정보가 될 것입니다.

 

우선 여기서는 기존에 존재하는 VHD 파일을 XP나 비스타에서 부팅 가능하도록 만드는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 포스팅에서는 XP나 비스타를 사용하고 있는데 윈도우 7 설치를 위해 따로 파티션을 만들거나 포멧하기 싫으신 분들을 위해 윈도우 7 설치시에 VHD를 생성하고 거기에 설치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이미 오래전부터 나와있던 방법이죠.

 

설명을 위해 제가 임의로 VMWare에 80GB를 할당하고 XP를 설치했습니다. 현재 C 드라이브만 존재하며 다른 파티션은 존재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XP만 클린 설치된 상태입니다. 비스타나 윈도우 7의 BCD가 아닌 순수하게 XP만으로 부팅되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윈도우 7 VHD 파일은 VHD 라는 폴더 안에 넣어놨습니다.

 










 

 

 

자 이 상태에서 저기 보이는 7229.vhd 파일로 부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네 바로 윈도우 7 DVD로 부팅해서 작업해주시면 됩니다.

초보 분들에겐 약간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번 도전해보세요.

 

윈도우 7 DVD로 부팅한 처음 화면에서 Shift + F10을 누릅니다.

(여기서 이렇게 바로 하면 되는데 지금까지 복구모드 들어가는 삽질을 반복했군요 ㅠㅠ)

 






지금부터 잘 따라오세요. (빨간색 부분은 각자의 환경에 맞게 수정)

 

diskpart                                               # DISKPART 실행

 

sel vdisk file=c:\vhd\7229.vhd              # VHD 파일 선택

                                                             참고로 파일 경로에 공백이 포함되면 경로 양쪽을 따옴표로 묶어줘야 합니다.

 

attach vdisk                                         # VHD 마운트

 

sel partition 1                                       # 문자 할당을 위해 파티션 1번 선택

 

assign letter=H                                     # 아무 문자나 원하시는걸로 입력. 어차피 임시문자임

 

exit                                                     # DISKPART 종료

 

bcdboot H:\windows /s c:                   # 방금 마운트한 VHD의 윈도우 7 폴더에서 BCD를 가져와서 C에 생성해주는 과정

 

bootsect /nt60 c:                                  # C 드라이브가 BCD로 부팅되도록 만드는 과정

 

 

 

위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셨다면 이제 재부팅 후에는 윈도우 7 VHD로 부팅이 됩니다.

제가 입력한 스샷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론 저기서 bcdedit 작업을 통해 XP를 엔트리에 추가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EasyBCD를 활용하시는게 더 쉬울테니 일단 윈도우 7로 부팅한 다음 설치 마무리 하시고 나서 EasyBCD로 XP를 추가해줍시다.

멀티 부팅을 복구해보자 EasyBCD

 

저는 저렇게 부팅한 윈도우 7에서 원래의 C 드라이브가 바로 보였습니다. 물론 VHD로 부팅했으니 부팅한 윈도우 7이 C 드라이브로 보이고 원래 C였던 80GB 파티션은 D로 잡혔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XP가 설치되어 있던 파티션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견되면 디스크 관리자에서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해주시면 됩니다.

 

EasyBCD로 XP를 추가한 다음 멀티부팅 메뉴 캡쳐해봤습니다.

 

 

 

 

 

 

다들 성공하셨나요?

 

참고로 이 예에서는 XP가 설치된 상태로 작업을 했지만 만약 비스타가 설치된 상태이거나 또는 비스타 BCD를 메인으로 해서 XP와 멀티부팅이 구성되어 있었던 경우에는 bcdboot 작업에서 VHD가 새로운 엔트리로만 추가되기 때문에 따로 EasyBCD 작업을 해주지 않아도 기존의 부팅메뉴는 그대로 보존될 것입니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론상 그럴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추가 1)

저는 너무 친절해서 탈입니다. ㅠㅠ

VMWare에 비스타 설치한 다음 위 방법을 그대로 적용해봤습니다. 아 마지막에 bootsect /nt60 c: 부분은 안 해도 됩니다. 저건 원래 XP가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했던 과정이고 비스타가 설치되어 있으면 BCD가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해주셔도 됩니다. 물론 뭐 해줘도 아무런 지장은 없구요.

 

아무튼!! 결론은... bcdboot 작업으로 윈도우 7의 BCD가 비스타의 BCD를 덮어버리면서 자동으로 VHD 부팅 엔트리를 추가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역시 저의 예상이 맞았군요.

 

확인 스샷

 

 
posted by ZeroZZaNG™

윈도우 7에서 VHD 부팅하기 2탄

OS/Win-Se7en 2009. 11. 4. 21:05

출처 : http://snoopybox.co.kr/1097

 

예전에 윈도우 7에서 VHD 부팅하기 라는 글을 포스팅했었는데 당시엔 VHD 파일을 직접 bcdedit으로 등록시키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7에선 그렇게 하지 않고 더 간단히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며칠전에 포스팅했던 기존 하드를 제거했더니 윈도우 부팅이 안되요 ㅠㅠ 글에서 제가 윈도우 7의 부팅관련 이야기들을 대략 다 설명드렸는데 윈도우 7은 VHD 파일을 마운트 시킬 수 있고 bcdboot이라는 편리한 툴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등록하실 VHD 파일이 있어야겠지요? 만약 VHD 파일이 없다면 하나 만들어서 체험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7에서 설치 DVD의 WIM 파일을 VHD로 만드시려면 윈도우 7에서 WIM 파일을 VHD 파일로 변경해보자 2탄 글을 참조하세요.


저는 현재 XP, 윈도우7 얼티밋 32비트, 서버 2008 R2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멀티부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뒤에 2개는 VHD 부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가이드 작성을 위해 윈도우 7 얼티밋 64비트 VHD 파일을 만들어서 등록시켜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Imagex로 Apply 시키는 작업도 역시 며칠전에 소개해드린 GImageX v2.0.17 를 활용하시면 간단히 마우스로만 작업 가능합니다.

 

(예제)

 

 

 

현재 SSD의 첫번째 파티션은 10GB를 XP에 할당해주었고 나머지 용량은 두번째 파티션에 VHD 파일 보관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VHD 파일의 크기 역시 동적 확장 디스크로 만들어서 최대 용량 10GB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 50GB 정도의 VHD 파티션에서 최소 5개 이상의 OS를 VHD 형태로 멀티부팅 가능합니다. (사실 제가 5개 사용할 일은 없지만...) 원래같으면 5개의 파티션으로 나눠서 각각 OS를 설치해야 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각 파티션을 포맷하거나 고스트같은 복구솔루션으로 돌려야겠지만 이 VHD 부팅을 활용하시면 전혀 그러실 필요가 없겠지요. 문제가 생긴 OS에 대해선 백업해둔 VHD 파일만 교체해버리면 그만입니다. (VHD에 대해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 우측 상단에서 VHD로 검색해보세요. 관련 글이 엄청 많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프로페셔널 버전이랑 얼티밋 버전이 기능차이 거의 없고 가격도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하신 분들이 계시던데, 기능차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요. 이 VHD 부팅이 저는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활용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으시니... 또한 어제 런칭파티에서 시연했던 다이렉트 엑세스 기능 (회사 네트워크에), USB에 비트라커 거는 기능, 언어팩 설치 등에서 차이가 납니다. 물론 언어팩의 경우는 하위 버전에 설치하는 방법이 있기는 있습니다.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버전에 언어팩 설치하기 참조하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윈도우 7 얼티밋 64비트 VHD 파일을 부팅메뉴에 등록시켜보겠습니다.

 

 

   

 

먼저 디스크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시작메뉴의 검색창에 diskmgmt.msc를 입력해주세요. 물론 VHD 파일을 마운트하는 기능은 DISKPART 에서도 가능합니다만 윈도우 상에선 디스크 관리자를 사용하시는게 더 편리하겠죠.

 

디스크 관리자에서 동작 - VHD 연결 해주시면 끝입니다.

 

 

 

저의 경우 그래서 현재 J 드라이브에 윈도우 7 얼티밋 64비트 VHD 파일이 마운트 되었습니다.

 

 

 

 

이제 이놈을 부팅메뉴에 추가해주면 끝이겠죠? 바로 윈도우 7의 bcdboot 기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신 다음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 - 우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bcdboot j:\windows /s g: /l ko-kr

 

여기서 J 드라이브는 제가 현재 등록하려는 윈도우 7 64비트 VHD 파일이 J 드라이브에 마운트되어 있기 때문에 저렇게 지정했습니다. G 드라이브는 BOOT 폴더와 BOOTMGR 파일이 존재하는 시스템 파티션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C 드라이브겠지요? 간혹 시스템 예약 파티션에 부팅파일이 존재하는 경우... 난감하죠. 그런 분들은 디스크 관리자에서 시스템 예약파티션 100MB에다가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해주신 다음 작업을 해주세요.

 

 

 

이게 끝입니다. VHD 파일이 멀티부팅 메뉴에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부팅하시면 새로 추가했던 윈도우 7 64비트가 기본 부팅 OS로 설정되어 있고 부팅시간도 30초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부팅메뉴를 약간 수정해주시는게 좋겠죠? 그런데 위 파일은 방금 WIM 파일에서 VHD로 만든 따끈따끈한 파일이기 때문에 어차피 저 파일로 부팅하면 윈도우 7 설치과정이 진행됩니다. Sysprep으로 봉인한 이미지랑 비슷한 개념인데 드라이버 잡고 레지스트리 등록되고 개인설정 좀 하기 때문에 약 5분 정도가 걸립니다.

 

부팅메뉴 편집은 bcdedit 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asyBCD를 사용하시면 아마 오류가 발생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EasyBCD는 비스타 용도로 나왔기 때문에 VHD 부팅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걸로 수정하다보면 부팅이 깨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bcdedit으로 직접 수정해주세요. 사실 수정하지 않고 써도 무방하긴 하지만...

 

먼저 bcdedit을 입력해서 현재 부팅메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보겠습니다.

 

 

 

스크롤 압박 죄송합니다. 현재 위 상태인데 수정하고싶은 부분에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먼저 멀티부팅 메뉴에 나타나는 순서를 수정하고 싶습니다. 저는 윈도우 7 32비트, 64비트, 서버 2008 R2, XP 순서로 메뉴가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64비트가 방금 등록되면서 기본부팅으로 잡혔고 메뉴의 가장 위에 등장합니다. 따라서 이것부터 바꾸겠습니다.

 

bcdedit /displayorder {current} {default} {1d78920f-bf4f-11de-ba97-005056c00008} {ntldr}

 

위 화면 기준으로 각 GUID (identifier 부분) 를 이렇게 순서대로 입력하시면 제가 원하는 순서의 메뉴대로 나오게 됩니다.

 

다음은 기본값을 변경하겠습니다. 현재 기본값은 방금 등록시켰던 64비트이지만 저는 32비트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bcdedit /default {current}

 

현재 사용중인 윈도우 7 32비트의 GUID가 {current} 이기 때문에 저렇게 입력하면 이놈이 기본부팅으로 지정됩니다.

 

다음은 멀티부팅 메뉴 시간 단축입니다. 기본 30초인데 저는 5초로 지정합니다.

 

bcdedit /timeout 5

 

다음은 메뉴 이름 수정입니다. 현재 윈도우 7 32비트랑 64비트가 똑같은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부팅할 때 뭐가 뭔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름을 다르게 입력하겠습니다. 참고로 원래 {default} 라는 GUID를 가졌던 윈도우 7 64비트가 32비트에게 default를 넘겨주면서 자신의 GUID는 변경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쯤에서 한번 더 bcdedit을 입력하셔서 변경된 GUID를 (사실 변경된게 아니고 default라서 보이지 않았던) 확인해주세요.

 

bcdedit /set {current} description "Windows 7 Ultimate K 32비트"

 

bcdedit /set {c6340dd9-bf8c-11de-9a11-005056c00008} description "Windows 7 Ultimate K 64비트"

 

 

이제 모든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제가 원하던 순서와 원하던 메뉴 이름 그리고 원하던 부팅시간으로 지정을 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제 블로그 우측 상단에서 검색해보시거나 질문 남겨주세요.

 

posted by ZeroZZaNG™

윈도우 7 VHD 만들어서 설치하기 1탄

OS/Win-Se7en 2009. 11. 4. 20:57

출처 : http://snoopybox.co.kr/852

 

이번 가이드는 현재 파티션이 나눠져 있지 않은데 나누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C 드라이브를 포멧하기엔 들어있는 자료가 아깝고, 마땅히 자료를 백업해둘 곳도 없고, 하지만 윈도우 7은 꼭 설치해보고 싶은데, 업그레이드 설치는 싫고, 깔끔하게 클린설치를 하고싶은데... 라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설명이 좀 장황한데요. 앞으로 윈도우 7 이후로는 계속 이런 형태의 OS 설치가 유행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저는 정말 VHD 부팅이 혁신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 초보 분들에겐 막연히 어렵게만 보이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정말 이거 맛들이시면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막강하고 편리한 기능입니다.

 

우선 기본 가정은 포멧이 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겠습니다. 만약에 파티션도 안잡힌 공장출하 하드에 설치하신다면 DISKPART로 포멧 작업을 해주셔야 하는데 솔직히 DISKPART로 포멧 작업을 하는 것은 좀 귀찮으니까 그냥 파티션매직, XP CD, 비스타 DVD 등으로 포멧은 미리 해결하시고 오세요. (그런데 요즘은 하드도 미리 포멧 되어서 나오더군요??) 왜 포멧이 되어있어야 하냐면 VHD 파일을 생성해야 하는데 포멧이 되어있지 않은 RAW 하드에는 VHD 파일을 생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7 DVD로 부팅을 하신 다음 처음 화면에서 Shift + F10을 누릅니다.

(꼭 DVD 아니더라도 하드, USB에서 설치하기 등의 다른 방법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지금부터 VHD 만드는 작업을 하겠습니다. 만드는건 간단하게 4줄이면 됩니다.

 

diskpart
=> DISKPART 실행

 

create vdisk file=c:\win7.vhd maximum=20480 type=expandable
=> VHD 파일을 생성합니다. 생성될 파일의 위치와 이름은 각자 지정해주세요.
    maximum 다음에는 MB 단위의 숫자를 입력합니다. VHD 파일의 최대 크기를 설정하는 것인데

    저는 20GB로 지정하기 위해 20480을 입력했습니다.
    type 부분은 expandable로 지정해주셔야 동적 확장 디스크가 생성됩니다. 평소엔 VHD 파일 안에

    들어있는 용량만큼의 크기로 존재하지만 VHD로 부팅했을 경우엔 지정해주신 용량으로 (20GB)

    파일의 크기가 변경됩니다.

 

attach vdisk
=> VHD 파일을 마운트합니다.

 

exit
=> DISKPART 종료

 

 

 

 

 

 

간단하죠? 이게 끝입니다. 이제 이 창은 닫아주시고 평소에 설치하던대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설치할 파티션 선택하는 화면에 도착해보시면 방금 만들었던 20GB짜리 디스크가 보일 것입니다. 거기에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설치를 하시면 알아서 원래 있던 C 드라이브에 BCD를 생성하고 이 VHD는 자동으로 VHD 부팅 엔트리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bcdedit 작업 또는 bcdboot을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기존에 XP나 비스타가 설치되어 있던 상태라면 당연히 자동으로 멀티부팅 구성됩니다.

 


posted by ZeroZZ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