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폰팔이의 조언(+추가)

이러쿵 저러쿵 2013. 6. 6. 17:59

출처 :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smart1&wr_id=48822


93일 최소유지 관련 글을 썼는데 많은 분들이 뭔가 안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고
또 의외로 좋은 내용을 달아주신거 확인 했습니다.
 
저는 기계를 좋아하고 기계에 관심이 많아서 어릴적 공고에 진학후 공대에 가는게 꿈이 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제손에 기름을 묻히고 기계만지는 꼴은 못 보겠다고 반대하셔서
문과계열, 대학도 부동산계열을 졸업했습니다.
적성에 맞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데 하루하루 너무 괴롭더라구요. 그래서 멀쩡한 직장 때려치고
핸드폰매장을 열었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차렸어요.
주변에 핸드폰매장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분도 있었고 아무튼 그분들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차리고
핸드폰을 파는 방법도 배우고 수익을 많이 남기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그런데 손님을 속이는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저는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사실 공짜가 아닌데 공짜라고 말하고 나중에 손님이 찾아와서
한달 요금이 너무 많이 나간다~ 라고 하면 그때 다 설명드렸잔아요~라고 합니다.
부가서비스도 익월말 유지해주면 케이스 공짜로 준다고 설득하고 유심비 빼준다고 꼬득입니다.
그런데 고객이 가입시 부가서비스 가입 안 하면 대리점으로부터 차감을 당합니다. 팔아도 -가 되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팔았습니다.
 
제가 장사할때는 고객들한테
공짜는 없어요. 제가 이거 팔면 리베이트가 나오는데 그걸로 기계값 어느 정도 빼고
요금할인이란걸로 나머지 기계값을 빼면 기계값이 사실상 0원이 되니까 공짜라고 표현을 하는거에요.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실대로 다 말했어요.
 
사실 제가 핸드폰판매점을 오픈할때 경력도 없고 해서 아는 형님이랑 동업형식으로 둘이서 운영했는데
제가 고객들한테 사실대로 다 말하고 팔게 되면 남는게 많이 없거든요.
그거 때문에 많이 싸웠습니다. 제가 핸드폰매장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온 지인한테
정말 싸게 팔면 그거가지고 지/랄/지/랄을 해대고 지같으면 그런 사람들한테 풀로 남겨먹는다고 하면서
비꼬더라구요. 결국은 때려쳤습니다. 일은 재미있었는데 그쪽에 일하는 인간들 중에 저하고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있긴 있겠지만 만나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때 알고 있던 사람들은 지금도 판매점을 하고 있고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는 손님들한테 공짜라고 유혹해서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오프매장에서 크게 한대 맞았고 개통철회도 불가능할 경우에는 부가서비스 모두 해지하고
요금제 변경으로 해당판매점 엿좀 맥이라는 뜻에서 93일 최소유지에 관해서 글을 남겼습니다.
공짜라고 속여서 장사해먹는 놈들 조심하세요. 그리고 명심하세요. 이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습니다. 
 
*핸드폰 구입 시 확인해야 할 점
1. 할부원금 (무조건 0원에 가까워야 유리합니다. 실청구금액이 아닌 할부원금! 계약서상에 적히는 금액이 중요합니다.)
 
2. 약정기간 (36개월 30개월 24개월 18개월 12개월 여러가지가 있는데 보통 24개월을 많이 합니다.)
 
3. 가입비,유심비 (할부원금이 낮으면 낮을 수록 가입비와 유심비는 구매자부담이 됩니다.할부원금도 낮고 가입비 유심비가 없는게 제일 좋습니다.)
 
4. 부가서비스 (만약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사용하지 않는 부가서비스에 대해서 가입을 권유 할 경우에는 유심비와 가입비를 빼달라고 하시고 유심이나 가입비가 면제되어 있는 상태라면 할부원금을 낮춰 달라고 하십시요. 4~5만원가량)
 
5. 최소유지기간 (가입시 선택한 요금제로 일정기간 유지를 해야 판매점에 해가 없기 때문에 정해 놓은겁니다.)
 
 
 
 
마지막 총정리
 
A는 할부원금이 150,000원
B는 할부원금이   90,000원
 
A는 가입비,유심,부가서비스x 그리고 34요금제 시작
B는 가입비,유심,부가서비스그리고 75요금제 시작
 
고객 총 부담금
A = 150,000 + 39,600 + 9,900 10,000 + 34,000 = 184,000
B = 90,000 + 39,600 + 9,900 + 10,000 + 75,000 = 224,500
요금제 할인으로 인해 A와 B간 차는 좁혀질 수 있음
 
 
할부원금이 싸다고 꼭 좋은게 아닙니다.
가입비, 유심, 부가서비스, 요금제 꼭! 비교하셔야합니다.
항상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판매자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추가사항이 있습니다.
온라인매장이 오프라인매장 보다  이유!!
 
일반 오프매장의 경우는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이나 어쩌다 지나가는 사람이 주 고객이 되는데
온라인의 경우는 전국 인터넷이 가능하고 PC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고객이 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대당 30만원씩 남기고 10대 파는 것보다
온라인에서 대당 0원씩 남기고 100대 파는 게 돈이 더 남습니다.
 
즉, 오프매장에서 30만원을 남기려고 할때 온라인에서는 그 30만원을 고객에게 돌려줍니다.
 
그럼 고객의 입장에서는 어떤걸 선택할까요!?
저라면 온라인에서 구매할껍니다.
 
그렇다면!! 왜 온라인에서는 0원을 남기고 판매를 하는 걸까요...?
 
이유는 그레이드 때문입니다. 
 
그레이드 정책이라고 따로 있는데요.
 
0원씩 남기고 팔아도 개통을 많이하면 +@가 됩니다. 오히려 폰을 팔아서 남기는 수익보다
 
그레이드로 생기는 수익이 더 큽니다.
 
예)
10대 판매시 +10만원
30대 판매시 +50만원
50대 판매시 +200만원
100대 판매시 +500만원
이런식입니다.
 
이게 온라인이 더 싼 이유입니다.
지금은 페이백으로 많이 하고 있는거 같은데 사실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판매자가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먹는다면.....
고스란히 고객이 피해를 입는 구조거든요.
 
 
아무쪼록 좋은 폰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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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roZZaNG™

출처 :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11/06/9414343.html?cloc=nnc


정보기술(IT) 업체에 근무하는 이형주(44)씨는 올 9월 ‘갤럭시3가 17만원’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회사 근처 이동통신 대리점을 찾았다. 판매원은 “당연히 그 가격으로 드린다”며 “24개월 약정으로 6만2000원 요금제를 쓰면 단말기 값으로 월 7000원씩만 추가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제대로 스마트폰을 산 것일까? 아니다. 약정할인을 단말기 값으로 내고 있기 때문이다.


6만2000원 요금제로 24개월 약정을 하면 통신사는 월 1만6000원의 요금을 할인해준다. 결국 이씨는 38만4000원(1만6000원×24개월)과 17만원을 합쳐 단말기 값으로 55만4000원을 내는 셈이다. 출고가인 99만원보다는 싸지만 원하는 만큼 저렴한 것은 아니다. 이씨가 제대로 샀다면 매월 통신요금 4만6000원과 단말기 할부금 7000원 등 5만3000원(세금은 별도)만 내면 되는데 6만9000원을 부담하게 됐다.

 이처럼 고가 단말기와 함께 통신 과소비를 부추기는 요인은 약정과 결합한 정액요금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 명의 91.7%는 정액요금제를 이용한다. 이들은 대부분 약정할인을 받게 된다. 취재팀이 서울 강남역·용산 등의 판매점 10여 곳을 둘러본 결과 대부분의 판매원이 90만원짜리 단말기를 꺼내 놓고 계산기를 두드려 “LTE62요금제 쓰시면 38만원, LTE72요금제는 43만원 할인해 드리니 단말기 값 절반만 내시면 된다”는 식으로 영업을 했다. 일부 판매원은 보급형 단말기를 보여주며 “정액요금제만 쓰면 단말기는 공짜”라고 권하기도 했다. 비싼 단말기를 구입하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저항을 줄이는 효과다.

 


 약정할인은 요금 인상을 숨기는 ‘커튼 효과’도 있다. 이통 3사의 LTE 정액요금제는 3G와 요금이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3G용 5만4000원 요금제는 음성통화 300분을 주는 반면, LTE용 5만2000원 요금제는 250분으로 줄였다. 약정할인을 적용하면 더 차이가 난다. 3G 요금제를 쓸 때보다 LTE에 적용하는 할인폭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음성통화 1분당 요금으로 나눠보니 3G에서는 1분에 121원, LTE에서는 154원으로 27%나 올랐다. 약정할인금을 줄이는 식으로 LTE 요금이 비싸지 않은 것처럼 소비자를 헷갈리게 만든 것이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 관계자는 “수조원의 투자가 이뤄진 LTE는 기존 3G와 전혀 다른 서비스”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요금이 올랐다고 느낄 수 있지만, 퀄리티가 다른데 같은 요금을 적용하라면 통신사 입장에선 억울하다”고 말했다.

 정액요금제는 구성에도 거품이 끼어 있다. 음성과 데이터 양을 통신사 편의대로 묶어놓은 것이라 필요 이상의 요금을 내게 된다. SK텔레콤 가입자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3G에서 1.09기가바이트(GB), LTE에서 1.75GB다. 애니팡 게임을 하루 1시간(월 163MB) 즐기고 짧은 동영상을 보고, e-메일·웹검색·카카오톡을 사용하면 이 정도를 쓰게 된다. 그런데 이통 3사의 3G요금제에는 1GB 요금제가 없어 무제한요금제를 써야 한다. LTE는 요금제에 따라 음성과 데이터 양을 ‘180분에 1.1GB’ ‘350분에 5GB’ ‘600분에 13GB’ 같은 식으로 조합했다. 음성통화나 데이터 중 어느 한쪽만 많이 쓰는 이도 울며 겨자 먹기로 상위 요금제를 골라야 한다.

 올 7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희정(새누리당) 의원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매월 115분의 음성통화와 201건의 문자메시지가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쓰지도 않은 요금 1만6000원을 내는 셈이다. 이통 3사에는 ‘맞춤형 요금제’도 있다. 음성·문자·데이터를 각각 분리해 고르는 방식이다. 하지만 데이터 최대 제공량은 2GB로 제한해 놓아 이보다 더 쓰려면 1GB에 5만2000원을 내야 한다. SKT의 경우 월 1GB에 1만5000원, 2GB에 1만9000원을 내는 별도의 데이터 정액제도 있다. 그런데 선불폰과 LTE 단말기에서는 가입할 수 없다.

 이같이 비싼 정액요금제를 선택하게 한 뒤 할인해주는 방식에서 또 하나의 제약이 생겼다. SKT가 이번 달부터 ‘위약금3’를 도입한 것이다. KT도 다음 달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할 경우 그동안 받은 약정 할인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내놓아야 하는 제도다. SKT 관계자는 “버라이즌 같은 해외 통신사도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외 통신사의 위약금은 이제껏 받은 할인을 ‘토해 내는’ 식이 아니라 사용기간이 늘수록 부담이 줄어든다. 버라이즌은 2년 약정 시 요금 종류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은 350달러, 피처폰은 175달러의 해지 위약금을 책정한다. 1개월 사용할 때마다 여기서 10달러씩 차감돼 쓸수록 위약금이 줄어든다. LTE 스마트폰을 월 10만원 요금제로 2년 약정 가입해 23개월간 사용하고 해지할 경우 무는 위약금은 국내 이통사에서는 21만원, 버라이즌에서는 10만원이다.


◆위약금3=약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해지할 경우 할인받은 금액의 37~100%를 반환하는 제도. 24개월 약정 가입자가 12개월 사용하고 해지할 경우 그때까지 적용받은 할인금액의 80%를 내야 하고, 20개월 사용해도 52%를 내야 한다. 원래 위약금은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 단말기에 붙이는 제도였다. 수십만원의 위약금을 책정하고 매월 일정액을 차감하는 방식이어서 중간에 해지할 경우 남은 위약금만 내면 된다. 하지만 가입자들이 할부원금이 낮은 단말기를 몇 달만 쓰고 해지하는 경우가 생기자 이통사들은 지난해부터 위약금2라는 명칭으로 스마트폰에도 5만~10만원의 위약금을 붙였다. 이번에 도입한 위약금3는 쓸수록 늘어난다는 점에서 기존 위약금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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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roZZaNG™

폰매매업자들의 실체

이러쿵 저러쿵 2012. 9. 17. 10:25

저는 20대후반 남자이며 해병대전역 후 판매점, 대리점에서 최우수 직원으로 열심히 일하며 돈모았습니다.

(한대판매시 순수 마진만 30만원 이라고 봤을때, 한달에 300대 판매하면 순익 9,000만원;; 입니다.

운영비는 얼마 안들어가는데 수익이 좋다보니, 여윳돈 되는사람은 여기저기 폰매장차리며 나이있는 사장님들은

쉬며 직원들만 일합니다. 잘 판매하는 직원들은 고졸임에도 20대초반에 300이상의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 후 모은돈으로 판매점을 열어 개인사업을 했습니다. 어린나이에 사장이되어서 게을러질까봐

가장먼저 출근 가장늦게 퇴근하며 어려운일 솔선수범, 그리고 활력있고 재미있게 일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열심히 한만큼 아주 잘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이건 '사업이 아니라 사기' 라는 회의감이 들어 접고 다른일 준비중입니다.








'대한민국 이동통신사는 모두 사기꾼'입니다.






1. 사기꾼들 왜곡된 말장난이 정석이 됐다 : 54요금제 쓰면 공짜!?;;;;

- 가장 많은 경우를 두고 설명드리겠습니다.
54요금제 즉, 54,000원 짜리요금제를 사용하면 휴대폰이 공짜라는 설명인데...이게 말도 안되는겁니다.
예로, 단말기 할부금 19,000원 이 나와도 54요금제를 사용하면 19,000원 요금할인이 되어 공짜가 된다!

즉 ,[54,000+19,000 = 73,000 인데 비싸죠?, but! -19,000해서 = 54,000원만 내면 되니 공짜]입니다. 라는 설명인데

설마,,
'아,, 이렇게해서 공짜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이건 소비자를 우롱하는 요금체계입니다. 소비자는 조삼모사를 햇갈리는 원숭이가 된겁니다.
단말할부금이 얼마이든 관계없이 54,000원 요금제는 19,000원 할인을 받아요.

원래는 35,000원짜리 요금인데 19,000원 할인해줄거니까 할인금액을 더해 54,000원 기본요금을 만든것입니다.

정상적이라면 할인금액을 기본료에서 제외시켜야죠.

즉 [35,000(조삼모사 안한 기본료)+19,000(할부금) = 54,000원] 이라고 설명해야 정상인거죠.





1-1. 가끔 LG는 위보다 더한 요금제가 나옵니다. 제가 신할인요금제 나올때마다 직원들이랑 느낀것은 이건 '슈퍼 조삼모사'..


'소비자를 호구로아나?' 생각했는데 이런 조삼모사 요금이 나오면 고객들은 좋아하더군요....
SK나, KT도 신모델 신요금제 나오면 늘~ 이런식입니다. lte폰 나오고 통신3사 모두 이런식 이었죠.

1.예를 들면 비싼폰이 나온다 한달 할부금 4만원짜리..
2.4만원 짜리 요금제를 8만원이라고 무료통화랑 무료문자 조절해서 대동소이하게 출시한다.
3.이 8만원이된 조삼모사 요금제를 사용하면 한달할부금 4만원짜리 폰을 공짜로 준다고 선전.
4. 소비자는 [요금4만+할부금4만=합해서 8만] 이렇게 낸것인데도.
아니러니 하게도 [요금8만 + (할부금4만-할인4만=오잉 공짜?) = 요금만8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비싼폰이 나와도 이런 조삼모사로 모두모두 공짜로 만들어 버린다는 말입니다.
엘지를 언급한 이유는 전에 플러스요금제라고 있었습니다. 과장하자면 SK,KT가 위처럼 사기를 칠때
이 8만원 기본료안에 10만원어치의 (통화+문자+데이타)의 혜택이 있다;; 그러니 할부금 4만원 짜리뿐 아니라
6만원짜리폰도 마찬가지로 공짜 이다. 라는 이치로 판매를 했었죠.


(1년전쯤 판매하던 '플러스요금제'외에도 여러가지가 이런식입니다.)





2. 말도안되는 판매마진.

- 휴대폰가격은 매일바뀐다고 알고 계실 겁니다. 사실. 휴대폰 가격은 정해져 있습니다.
제조사, 통신사, 사업부(실제로 더 세부적이고 많습니다)에서 나오는 판매수수료가 변합니다..
예를들어 80만원 짜리 폰을 판매했을때 제조사에서 13만, 통신사에서 12만, 사업부에서 5만 합 30만원의
판매 수익이생깁니다. 제조사에서 재고가 남거나, 통신사나 사업부에서 실적이 부족하면 돈을 더쓰죠.


그러다보니 어쩔때는 마진이 10만원도 되었다가 40만원도 되었다가 합니다.

판매점에서는 마음대로 파는겁니다. 마진이 20만원일때는 원래가격인 80만원에 팔고, 마진이 40이면

많이 팔기위해 20만원 할인하여 80짜리폰을 60에 팔거나 하죠.








2-2. 말도안되는 판매마진. 2번은 사실 크게 문제가 안돼요. 장사가 원래 싸게들여와서 서비스를 포함해 재판매 하는것이니까요.

그런데. 이 출고가 [휴대폰 원래가격] 이라는게 지들 멋대로 수시변동가능 이라는 겁니다.

출고가는 평균 80~90정도 였다가,, 출시된지 오래되면 내려가는데 작년에는 아이폰 4S가 출고가 100만대로 나오자.

삼성.엘지.스카이등을 일제히 85만원짜리 90만원 짜리를 100원으로 출고가를 올렸죠...


아직 이게 왜 문제인지 이해가 안가시죠?

이게 무슨 효과냐면.. 정직하지못한 판매를 야기하고 있는겁니다.


아래의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1. 적정출고가 50만원 짜리를 50에 팔면 : 판매순익 10만.
2. 1의 경우와 같으나 출고가를 100에 출시 : 50만에 판매시 순익10만, 100만에 판매시 순익60만.

대리점 판매점들은 2번의 경우를 좋아하죠. 원래 50에팔아 10만의 순익을 낼수 있었지만


출고가가 높게나오면 보통고객들한테는 50에팔고,
호갱이다 싶으면 거품낀 출고가에 팔아서 엄청난 이득을 챙기는거죠.






2-3. 휴대폰도 공짜인데 현금도 줘?

-1. 2번 합친겁니다. 기본요금으로 조삼모사, 출고가로 조삼모사.

통신사랑 제조사랑 전부 사기꾼이니.. 대기업에서 사기치는데 똑똑한 고객이 별수 있겠습니까?;;;;




3. 그래서 국가가 나섰다. [휴대폰 정찰제?]

- 누구는 싸게사고 누구는 비싸게 사고.. 문제가 많죠. 그래서 국가가 나서서 정찰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통신사의 대응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래 정찰제할게! 모두에게 비싸게ㅋㅋㅋ]

나라사에서 시키면 해야죠. 정해진 가격으로 팝니다. 어기면 벌금을 물으니 대부분 지킵니다.

그러나 대리점 판매점들은 행복합니다. 옆집앞집모두 비싸게 팔으니 모두모두 큰마진모고 좋거든요.


요즘은 이런꼴이에요. 전부 비싸게 팔고 사람봐서 현금으로 조금씩 돌려주죠.
1. 50짜리를 50에 팔고 10을 남기면] 될텐데...
2. 나라에서 시켰으니 [원래 50짜리를 100에 찍어나와 100에 팔고 50을 돌려주고 10을 남기는것]에요.
3. 정찰제 도입후 한대 판매 마진이 70만 80만원인데 고객한테 30만원을 주고 나머지를 챙기든..
위약금 20만원만 내주고 나머지를 챙기든... 파는사람 마음~ㅎ






4. 블랙리스트 도입? 아무소용 없음.

- 블랙리스트 도입되어서, 즉 제조사에서 통신사 조삼모사 없이 판매한다는데 그럼 괜찮지 않나?

블랙리스트제도가 도입되면 제품만갖고 가격경쟁을 하기때문에 소비자들은 가격경쟁속에서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게 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방통위에서는 통신사의 조삼모사 요금제를 내버려두고 있죠.


통신사 : 우린 35,000원짜리 요금을 19,000할인해줄거 감안해서 54요금제!라고 팔아. 그래서 호갱들은 원래

기본료가 54,000원 으로 알고 있어~ 얼마나 좋아~ㅋㅋ 그냥 휴대폰 끼워서 팔아도 공짜라고 사가는데ㅎ


똑똑한고객 : 왜 그렇게 팝니까? 할인안해줘도 되니 투명하게 해주세요. 기본료를 최대로 낮추고, 할부금 별로로 받으세요.



통신사 : 우리가 미쳤어? 휴대폰 판매마진이 얼마나 좋은데~ 그리고 조금있으면 제조사에서도 폰판단 말야ㅋㅋㅋ

걔네들한테 폰사면 할인 하나도 안해주고 54,000원 다받을꺼야ㅋㅋㅋㅋ



..... 이렇게 된겁니다. 단말기를 저렴하게사도 요금에 통신사에서 거품을 끼워놨으니 소용이 없죠.

블랙리스트제도가 5월에 도입되었어도 고객에게는 전혀!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잘알지도 못하는 정부의 엉터리 대응덕에

혼란만 야기 됐지요.





5. 이게 어떻게된 나라가 도시든 시골이든 상관없이. 죄다~ 핸드폰 가게 입니까?



좀 너무심하다 싶을정도로 골목골목 구석진곳까지 빼곡하게 들어선 핸드폰가게.. 어떻게다 먹고삽니까?

다 돼죠~! 이통사, 제조사에서 거품을 끼워판매 해준덕에 한달에 호갱 5명만 걸리면 월급쟁이들 한달월급 벌거든요.....


(저는 정직하고 재미있게 운영했습니다. -ㅅ-;;; 제가PT자료 만들어서 요금할인이나, 스마트폰 강의하고,

판매가도 저렴하고 서비스빠방하게 해서 모두 웃고가는 공간~ㅎ;;;; -ㅅ-;;; )

이러다보니.... 모든 골목과 상가마다 휴대폰업체가 생겨나 부당이득을 챙기고 있습니다.

다른 유용할 상점이 들어가있으면 시민들 삶이 좀더 풍요로울텐데 아쉽습니다... 도시가 미관상으로도 아~주! 보기 안좋고요.









끝....


....반응이 좋으면 원하지도 않는 부가서비스 강제가입이유나,,, 부당영업,,

말도안되는 허위광고. 온라인. 도매. 소매 업태에따른 각종현실등 관하여 써보겠습니다 ^^;







ps.한달에 휴대폰요금 2~3만원내던 어머님들이 판매점가니 스마트폰만 팔아서 어쩔수 없이 바꾸고, 7~8만원을 냅니다.

한달에 휴대폰요금 1.5~2만원 내던 초등학생들이 판매점가니 스마트폰만 있다고, 친구들 스마트폰 있다고, 5,6만원냅니다.

40대초반으로 보이는 생산직, 건설현장직 아저씨들이 휴대폰 요금을 내러와서 가족요금 4~50만원을 납부합니다.

이게 쉬워보여도 자주바뀌기때문에 고객들한테는 복잡합니다. 못배워서 꼼꼼하게 비교못하고 가족3명 눈탱이당하면

서민들 삶의 2~3년동안 너무~ 힘들어 집니다. 필요없는돈 2~30만원 더 나가니까요.....


.....조금만 달라지면 되는데 그럴기미가 안보입니다. 최근 5,6년 지켜본결과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통사 제조사 서로 잇속챙기기 바쁘니 서민들만 죽어납니다.




정상적으로 되려면



1. 통신사에서는 조삼모사 요금할인을 폐지하거나 투명하게 조절 한다.
(54요금제 19,000원 할인 = 35,000원 (현재 조삼모사) -> 39요금제 4,000원할인 = 35,000원 )

2. 제조사에서는 출고가를 낮춘다. (블랙리스트 판매시행되면 자연히 투명한 가격비교가 되겠지만)


3. 1.2번 모두 정부가 개입해야한다... 하지만 대기업 잇속챙겨주느라 바쁘다면.
고객이 똑똑해지자.





3줄 요약.



1. 대한민국 이동통신사, 제조업체 모두 사기꾼임. 한대마진 요즘 70~80만임.
어떻게된 나라가 시골골목까지 죄다 핸드폰가게인 이유가 다 있지 않겠습니까?

2. 폰사러가서 한달에 얼마나와요? -> 나호갱이니까 눈탱이치세요 ^^ 하는일.
(30개월 36개월 장기할부도 마찬가지)

3. 폰살때는 원하는 제품 정해서 '뽐뿌'등에서 [할부원금]만 비교...



최대한 간결하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생략된 내용이 많지만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그리고 널리 널리 퍼뜨려 주세요.  


출처 :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humor&wr_id=27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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