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등장인물

이러쿵 저러쿵 2012. 12. 29. 23:20

아이들과 다시 어벤져스를 보고 주인공들의 영화들을 한번 검색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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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gangaji1104/100126948567




 

 미국 기준으로 지난 4월 25일, 마블 스튜디오 세기의 역작 <어벤저스>의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마블코믹스의 세계관은 고사하고 캐릭터들도 제대로 다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어벤저스>는 수퍼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미칠 듯이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영화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어벤저스관련 포스트는 메뉴를 따로 두어 차근차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간략한 줄거리와 캐릭터들의 아주 기본적인 소개만 마치고, 이제부터는 조금씩 등장인물 분석글 등 다양한 <어벤저스> 관련 포스트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5월 4일 개봉 <어벤저스>는 이제껏 개봉된 수많은 마블코믹스 원작 영화들에 복선을 깔아 두어 전세계 팬들의 가슴을 일찍이 설레게 했던 영화입니다. <아이언 맨> 시리즈에서는 <어벤저스>의 축과 같은 인물 '닉 퓨리' '필 콜슨' 요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 '쉴드(S.H.I.E.L.D)'가 등장했고, <인크레더블 헐크>의 마지막 장면엔 '토니 스타크'가 등장하기도 했죠. <아이언 맨 2> 크레딧 후엔 <토르>의 복선이 나왔지만 결국은 그것 역시 <어벤저스>로 이어지는 장면입니다.


 

 1963년 코믹스로 처음 발행된 <Marvel's The Avengers>를 48년의 기다림 끝에 스크린으로 옮기는 <어벤저스>는 마블코믹스에서 가장 강력한 수퍼히어로들이 한 곳에 뭉치는 기적과도 같은 영화입니다. 수퍼히어로들이 '쉴드'라는 조직에서 힘을 합치면서 악의 세력으로부터 지구의 안전을 수호한다는 내용이죠. 아래는 지금까지 확정된,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배우들과 그 배역들입니다. 캐릭터 설명은 나중에 하나하나 따로 포스트를 쓰면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크리스 에반스 - 스티브 로저스 / 캡틴 아메리카

(Chris Evans - Steve Rogers / Captain America)


 

 오는 7월 개봉될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저>의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입니다.'아메리카'라는 이름이 거슬렸는지, 국내에서는 그냥 <퍼스트 어벤저>라는 제목으로 개봉되더군요. <판타스틱 4> 시리즈의 불꽃남, <푸시>의 무버 등 초능력자 역에 익숙하신 '크리스 에반스' 씨가 드디어 초특급 수퍼히어로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하셨습니다. 미군의 기밀 실험을 통해 약골 군인에서 울끈불끈 초인으로 변신한 캐릭터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토니 스타크 / 아이언 맨

(Robert Downey Jr. - Tony Stark / Iron Man)


 

 아직까지는 유일하게 본래 시리즈도 있으면서 <어벤저스>에 출연하는 캐릭터인 '아이언 맨'입니다. 2013년 5월 <아이언 맨 3>가 나올 예정인데도 불구하고 내년 <어벤저스>에 등장하죠. '토니 스타크''닉 퓨리', '필 콜슨''블랙 위도우' 등 가장 많은 <어벤저스캐릭터가 등장한 영화니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어벤저스> 등장인물 중에서는 가장 톡톡 튀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아닐까 하네요.

 

스칼렛 요한슨 - 나타샤 로마노프 / 블랙 위도우

(Scarlett Johansson - Natasha Romanoff / Black Widow)


 

 <아이언 맨 2>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블랙 위도우'입니다. '스칼렛 요한슨' 씨가 이 배역을 너무나도 원했던 나머지 배역이 확정되기도 전에 머리를 붉게 염색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어떤 능력이 있는지는 나중에 캐릭터 분석글에서 알아보겠지만, <아이언 맨 2>에서는 딱히 초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 - 토르

(Chris Hemsworth - Thor)


 

 당연한 말이지만, 오늘 개봉된 영화 <토르>가 바로 이 '토르'입니다. 위에서 두 번째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애초에 만화에서 설정해놓은 '토르'의 키(190cm)보다 큰 '크리스 헴스워스' 씨의 키(193cm)가 돋보이죠. <어벤저스> 수퍼히어로들 중에서는 유일하게('로키'는 제외...?) 인간이 아닙니다. 마블에서 자체 수치화해놓은 분야별 능력표를 보면 모든 캐릭터 중에 2위(1위는 <엑스맨>의 '진 그레이 / 피닉스')를 차지했을 정도로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마크 러팔로 - 브루스 배너 / 헐크

(Mark Ruffalo - Bruce Banner / Hulk)


 

 출연료 분쟁으로 출연이 취소된 '에드워드 노튼' 씨 대신 '헐크'로 출연하시는 '마크 러팔로' 씨입니다. '헐크'야 뭐 <헐크> <인크레더블 헐크>를 통해 익숙한 캐릭터죠. 원래 회색이었으나 만화책 초판 인쇄기의 고장으로 녹색으로 인쇄된 것을 그냥 발매했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캐릭터입니다. 마블코믹스의 수퍼히어로들 중 힘 하나는 최강이나 마찬가지이기도 하구요.

 

제레미 레너 - 클린트 바튼 / 호크아이

(Jeremy Renner - Clint Barton / Hawkeye)


 

 <데어데블>의 '불스아이'와 꽤 유사한 특성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원작에 따르면, 짝퉁 '어벤저스' '다크 어벤저스'에서 '불스아이'가 '호크아이'의 역할을 맡았을 정도로 둘에겐 꽤 유사점이 많습니다. 무엇이든지 겨냥하고 던지면 목표에 살인적인 정확도로 꽂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톰 히들스턴 - 로키

(Tom Hiddleston - Loki)


 

 여기 있는 수퍼히어로들 중 제가 가장 모르는 캐릭터가 바로 이 '로키'입니다. 그저 <토르>에도 등장하는 고대 북유럽의 신이라는 것만 알고 있을 뿐, 마블코믹스의 관점에서는 아는 게 거의 없네요. 신들의 세계인 아스가르드를 차지하려는 속셈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사무엘 L. 잭슨 - 닉 퓨리

(Samuel L. Jackson - Nick Fury)


 

 '블랙 위도우'와 마찬가지로 <아이언 맨 2>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캐릭터 '닉 퓨리'입니다. 물론 <아이언 맨> 쿠키 영상에 살짝 나오기도 했지만요. <어벤저스>의 중심 소재인 조직 '쉴드'의 수장이기도 하죠. <아이언 맨 2>에서는 능력은 고사하고 싸우는 장면조차 등장하지 않았네요.

 

클라크 그렉 - 필 콜슨

(Clark Gregg - Phil Coulson)


 

 <아이언 맨> 시리즈 두 편 모두에 등장하면서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캐릭터입니다. <어벤저스중심 인물들 중 가장 비중이 적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만 수퍼히어로들 사이를 연결해 주는 연결고리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언 맨 2> 맨 마지막 장면에서는 '토르'의 망치를 발견한 뒤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찾았습니다"라는 말을 남겼었죠. 예고편을 보니 이번 <토르>에도 등장하더군요.

 

코비 스멀더스 - 마리아 힐

(Cobie Smulders - Maria Hill)


 

 비교적 최근 추가된 배우인 '코비 스멀더스' 씨입니다. '필 콜슨'과 더불어 '쉴드'의 요원들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제게는 미드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로빈' 역으로 친숙한 분입니다. <어벤저스>에서도 활달하고 명랑한 '로빈'의 이미지가 생각날 것 같네요.

 

 이 포스트는 일단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어벤저스관련 포스트는 기획 비슷하게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어벤저스>를 기대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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