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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류승완 감독 제작
출연 : 정두홍 / 케인 코스기
짤막한 내용 : 무술감독 두홍(정두홍)은 이번에 들어갈 신작 영화에 출연할 액션 배우 케인(케인 코스기)이 과거 플로리다 액션 스쿨 시절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제자를 반갑게 맞으려 하지만 최근 출연한 영화가 흥행하면서 몸값이 올라 오만해진 것인지 어떤지, 케인은 그저 뻣뻣하게 굴면서 두홍을 본 채 만 채 하고,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겁니다. 특히 자기가 왜 자질구레한, 혹은 위험한 스턴트를 직접 해야 하냐면서 액션조차 제대로 않으려드니 현장이 제대로 돌아갈 리 없고, 감독(황병국)과 제작자(이경미)가 전전긍긍하는 동안 작은 충돌과 사고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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