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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n.F - OI7r님의 게시물
모든 분들이 생각하듯이 잘 사용하지 않는 영문 프로그램을 사용하다보면 아 한글판이나 한글패치는 없을까 하고 생각하거나 인터넷등에서 찾아보시는 분들이 다수 계실줄로 압니다.
물론 저 또한 그렇구요.
그런데 이번에 여러 프로그램의 한글화 작업을 해주시던 OI7r님께서 한글패치에 대한 강좌를 써 주셨네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다가 한번 옮겨 봅니다.
참고들 하세요~
아래글은 OI7r님의 원문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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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패치에 대해 많이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한글패치는 단순 그 자체입니다.
PC에 대한 많은 지식도, 또한 영어를 아주 잘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많은 경험은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패치가 될 수 있겠지요..
본인의 영어 실력은 형편없습니다.
대학 입학시 연필 굴려서 영어시험을 치럿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대학 들어가서 처음 재미를 붙인것이 졸업때 토플460점 맞은게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영어 실력테스트 였습니다.
당시 토플550이면 무료로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 졌답니다..
우선 프로그램소개입니다.
일전에 소개해 드린 Resource Tuner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리소스만 편집가능하기에 이것 보다는 이 기능이 포함된 PE Explorer를 추천합니다.
현재 PE Explorer R6이 최신이며, 어둠을 통해 구할 수 있는 버전은 R5일 겁니다.
사용상에 큰 무리가 없고 기능적인 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으니 R5를 쓰셔도 무방합니다.
PE Explorer R5로 부터 리소스 편집을 이용해 해당 프로그램의 리소스를 수정하시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수정항목은 Menu/Dialog/String 입니다.
많이들 이용하고 또 알려진 Resource Hacker도 있지만 확장성과 호환성이 PE Explorer가 조금 더 좋습니다.
간단한 것들은 Resource Hacker로 해결되지만, 내용이 많거나 특히 Dialog에서 문자변환에 따른 배열을 고려하신다면
PE Explorer를 이용하시면 보다 편리합니다. UI가 좋아서 ^^
프로그램 중 델파이로 작성된 프로그램 혹은 Java로 짜여진 프로그램 및 간단한 프로그램은 따로 리소스를 두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경우 Resource Hacker나 PE Explorer로도 편집이 불가능 할때가 있습니다.
이런경우가 난감하지만 이 경우 Hexa 에디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한글 또는 영문을 헥사코드로, 헥사코드를 한글 또는 영문으로 변환시켜주는 유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료실의 최근자료 중 파일연결 해제유틸이 바로 그것입니다.
Unassociater 인데요
Unassociate를 헥사코드로 변경하면
55 00 6E 00 61 00 73 00 73 00 6F 00 63 00 69 00 61 00 74 00 65 00
라는 헥사코드가 됩니다. 해당프로그램을 헥사코드 편집기에서 열어준 다음 검색후 해당 코드를 찾으시면 되겠지요?
그런다음 다시 이 코드를 한글 코드로 바꿔주면 됩니다.
0C D3 7C C7 F0 C5 B0 AC 20 00 74 D5 1C C8
"파일연결 해제" 가 그것인데요.. 이렇게 바꿔 주시면 됩니다.
코드변경후 남는 부분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답은 간단합니다. 그냥 비워주시면 됩니다. 헥사코드에서 비워주는 부분은 모두 00 으로 처리합니다.
자리수를 맞추면
0C D3 7C C7 F0 C5 B0 AC 20 00 74 D5 1C C8 00 00 00 00 00 00 00 00
이렇게 되겠네요..
문장이 다소 긴 부분도 이렇게 수정하시면 됩니다.
해당 부분의 대표적인 예로 방금 말씀드린 Unassociate와 CPU-Z를 들 수 있겠습니다.
CPU-Z에서 상단의 메뉴탭은 따로 String이나 Menu 혹은 Dialog에 나와 있지 않기에 헥사코드 편집기를 이용하셔야 됩니다.
헥사코드 편집기는 UltraEditor를 추천합니다. WinHex도 있지만 한글지원과 더불어 확장성이 좋으니깐요..
간단히 마우스 우 클릭만으로도 헥사코드 를 추가하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할 수 있는 잇점도 있구요..
(WinHex는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 ㅡ.ㅡ;;)
다음으로 한글화 부분입니다.
영어실력이 좋아서 직접 보면서 바로 하셔도 되겠지만, 우선 프로그램을 조금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개발자의 의도와 맞아야 겠지요.. 그래서 일단은 영문이든 다른 외국어든 본인이 사용해 보고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기계식 번역으로 내용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일반적인 번역패치라서 그런 겁니다.
프로그램을 이해하면 남이 보기에도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겠지요..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합니다. 번역시 자칫 실수로 전혀다른 의미의 말로 전환이 되면 보는사람도 답답해 집니다. CPU-Z에서 Validation Confirm이라는 부분을 인증성 검사로 번역하면 단순 내용만 보았을땐 차이가 없지만,
실제 이용자는 햇갈릴 수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또는 측정값에 대한 유효성을 검사하는 것인데 인정성 검사보다는 유효성 확인 이 더 어울리겠지요..
즉, 자신만의 언어구사 능력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글화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프로그램이 보다 쉽게 유저에게 알려지고 지역화가 된다면 쓰는 사람도, 개발하는 사람도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패치내용에 대한 프로그램 적용입니다.
간단히 패치내용을 압축파일로 묶어서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쉽게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가장 간편한 방법은 인스톨쉴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인스톨러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이 인스톨된 경로를 지정하고 자동으로 해당경로에 덮어쓰기를 하도록 지정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AutoIt이외에 Install Shield나 Nullsoft Installer등이 있는데요 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하면 됩니다.
초보가 쓰기에는 Smart Installer를 추천합니다. UI가 간단하고 Editor작업이 용이합니다. 자체 환경변수로 더더욱 편하고요.
이상 한글패치강좌 였습니다.
편의상 텍스트로 강좌를 대신하여 내용이 긴편이지만, 추려서 받아들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이를 이용하여 간단한 용돈벌이(?)도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관심가졌으면 합니다.
만약 번역중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겁내지 마시고 구글링을 하시거나 최근 인기있는 Babylon을 이용하십시오..
다국어 번역기능이 뛰어납니다.
감사합니다.
****
빠진부분이 있어 내용추가합니다.
PE Explorer를 이용하면 일부 이미지도 편집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로딩시 출력되는 이미지를 원하는 이미지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미 한글화작업으로 알려드린 CHM Eeditor를 이용하여 도움말 파일에 대한 한글작업까지 병행하면 완성본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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